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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증 데이케어센터 200개소로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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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증 데이케어센터 200개소로 확대 예정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1.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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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정원의 20%내에서 요양등급외자에게도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 제공

서울시는 2015년까지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에게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171개소인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를 200개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2009년 ‘치매 걱정없는 서울’을 만들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서울에서는 242개의 데이케어 센터가 운영 중이며, 이중 서울시가 인증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171개소이다. 서울형 데이케어 센터는 4개 분야(기본요건, 맞춤케어, 안심케어, 이용권보장) 38개 인증지표를 통과해야 하며 평일 (오전9시~오후10시) 주말․휴일(오전9시~오후6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설치비 30억 원을 투자해 11월 현재 데이케어센터 7개소를 추가 건립 중이다. 서울시가 2009년 ‘치매 걱정없는 서울’ 만들기 사업으로 시작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질환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이 덜어주면서도 이용 어르신 보호자 93.2%가 운영 전반에 대하여 만족할 만큼 수준높은 서비스를 자랑하고 있다.
2011년도에 이용어르신 보호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3.2%가 운영 전반에 대하여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종사자 친절도 (만족 99.6%) 주말․공휴일 서비스 만족도 (만족 92.6%)등의 분야에서 이용자와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인증시설에서는 시설 정원의 20%내에서 장기요양등급을 받지 못한 등급자 외에도 월 275천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중식까지 제공해 보호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있다. 미인증 시설을 이용할 경우 월 80~100만원의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앞으로 서울시는 보건복지부의 노인 장기 요양등급 선정기준 완화 발표에 따라 데이케어센터 이용자 수요가 증가할 것에대비하여 2013년에도 14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센터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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