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의회 생태도시연구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등 강원도 일대를 방문하여 생태도시 인프라현황과 운영사례 등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에는 조동탁 회장, 성임제 의원, 김용철 의원, 이종태 의원, 차혜진 의원 등 생태도시연구회원들이 참가했다. 연구회는 태백시의회를 방문하여 고재창 태백시의회의장으로부터 평균 해발고도 700m의 국내 최고원의 친환경 산소도시인 태백시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명품 산소도시 조성’을 위한 연화산 일원의 산림을 이용한 명품 길 조성과 대덕산 ․ 금대봉 생태경관보전지역 복원 및 생태탐방로 정비 정책과 ‘청정에너지 도시 건설’을 위한 매봉산 풍력발전단지 운영,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구축, 청정에너지 보급, 에너지 절약 운동 추진 사업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환담을 나누었다.
이어 태백시의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 석탄박물관,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 등을 방문하고, 최근 개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인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했다. “365세이프타운”은 안전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통해 교육과 엔터테인먼트, 휴양과 레저 기능을 복합화한 국내외 유례가 없는 공익적 테마파크로 이날 생태도시연구회원들은 산불 ․ 설해 ․ 풍수해 ․ 지진 ․ 대테러체험관 등의 4D 입체 안전체험을 통해 몸으로 각종 재난을 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과 대처요령을 익혔다.
생태도시연구회는 친환경 정책 연구 및 강동구 내 도심의 생태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강동구의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입법정책개발의 활성화를 위한 강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