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는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의회는 ‘행복한 아이들의 터’아동·청소년 위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소나무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및 중앙대 산업교육원 아동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은 구민들의 왕래가 많은 중랑구청 옆 신현중․고등학교 인근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개념, 학대의 종류, 학대 행위가 일어나는 장소, 피학대 아동은 얼마나 자주 학대 상황에 놓이는지, 학대 가해자는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설문조사(스티커 붙이기)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아동학대에 대해 지역주민의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하였다.
이와함께 아동학대 신고 전화번호, 사업안내 등이 표기된 전단지, 기념품 등을 배포하여 아동·청소년을 위한 안전망 강화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월 15일에도‘행복한 아이들의 터’컨소시엄기관을 비롯한 중앙대 아동학과 학생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구청사거리에서 아동학대 예방 거리 캠페인을 전개하여 구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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