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영재교육원과 양해각서(MOU) 체결
용산구는 사고력과 창의력이 남다른 창의적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고려대학교와 함께 영자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2012년 기준, 초등학교 고학년(3~6학년)과 중학교 저학년(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 전문적인 영재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와 대학이 50%씩 부담하여 수업료는 전액 무상이다.
구는 지난 3월, 고려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영재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모집은 수학과 정보과학(IT) 2개 분야로 각각 10명씩 선발한다. 2013년 3월부터 12월까지 월 3회, 고대 캠퍼스 내에 있는 영재교육원에서 재능과 잠재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21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인터넷 홈페이지를(http://talented.korea.ac.kr)을 통해 접수 할 수 있다. 접수가 끝나면 다음달 15일 지필검사를 통해 2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내년 2월, 수업관찰,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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