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장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완주군, 여수시 등 8개 시군과 구내 사회적기업, 인왕시장 등 9개 업체가 참여해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값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품목은 배추, 무, 절임배추와 각종김치, 고춧가루 등 총 19개 품목으로 사전주문과 현장 구매 모두 가능하다.
당일 장터에서는 인왕시장상인연합회가 참여해 절임배추와 고춧가루, 젓갈류 등 각종 김장재료를 시중가 보다 10%~30%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정근 경제발전기획단장은 "생산자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장터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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