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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주경기장 28년만에 사계절용 잔디그라운드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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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주경기장 28년만에 사계절용 잔디그라운드로 교체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1.08 12: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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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교체 완료, 내년 3월부터 사계절 이용 가능, 프로축구단 유치 및 대규모 축구경기 유치

올림픽주경기장 잔디그라운드가 이르면 2013년 3월부터 사계절 이용이 가능해진다.
서울시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1984년 난지형잔디로 조성된 올림픽주경기장 잔디그라운드를 한지형잔디로 11월까지 교체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기존 잔디는 잔디 잎이 거칠어 선수들의 부상 우려 및 경기전술에 지장이 있어 축구경기 유치가 곤란했다. 이에 축구계의 의견 등을 들어 잔디 잎이 부드럽고 촉감이 좋은 서양잔디로 교체를 결정했다.
이번 잔디 교체로 올림픽주경기장에 프로축구단 유치, 아마추어 결승전 등 대규모 축구경기 유치할 수 있게 되므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대규모 축구 경기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프로축구 및 대규모축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경기장 잔디그라운드 철거에 따른 토사(3,300㎥)와 잔디(5,770㎡) 재활용으로 체육공원 유휴공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 제공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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