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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르신 사랑방 설문조사 결과 말벗 가장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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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어르신 사랑방 설문조사 결과 말벗 가장 원해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1.08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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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종교단체, 학교 등과 후원 결연 추진키로


강서구가 관내 199개소의 어르신사랑방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욕구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어르신들은 말벗 해 드리기, 식재료 및 운영비 지원, 경로당 시설 개보수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전적인 지원도 좋지만 대부분은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잦은 방문과 말벗 해 드리기를 절실히 원했다.
구는 이러한 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가 절실하다 보고 후원기관 모집에 나선 결과 198개의 자발적인 희망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어르신사랑방과 관내 기업, 종교단체, 학교, 음식점, 각종 단체 등이 참여하여 대대적인 1:1 후원 결연식을 9일 오후 4시에 구청 대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결연식에 참여하는 어르신사랑방은 21개로 나머지 178개소는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구는 증가일로에 있는 어르신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공공부문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취지로 본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결연대상은 관내 구립∙사립 어르신사랑방 199개와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를 합하여 총 200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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