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2012년 자치구 문화분야 인센티브사업 평가 결과에서 ‘우수구’로 선정되었다.
평가는 자치구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지역의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2011년 9월부터 2012년 8월까지 4개분야(▲문화도시 기반조성 ▲문화프로그램 활성화 ▲ 문화정책 일반분야 ▲ 특수시책 분야) 18개 항목 30개 세부항목에 대해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였는지를 평가하였다.
평가방법은 1차 서면평가를 통해 13개구를 우선 선정한 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PPT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11개구를 선정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도봉구는 자치구 중 가장 열악한 하드문화인프라 및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2010년부터 3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구는 지역주민 문화생활 지원과 소외계층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서울시 문화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구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구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서울시 및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유치하며 구민들의 삶속에 문화숨결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높은 관심 하에 도봉구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둘리테마파크 및 서울시 최초 추진사업인 김수영문학관, 도봉기적의도서관, 도봉서원복원 등 다양한 문화 특화사업 추진이 평가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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