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8 10:34 (금)
성북구, 제설대책본부 운영
상태바
성북구, 제설대책본부 운영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1.08 12: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요도로는 구청에서, 보도·뒷길은 주민 스스로

성북구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대책본부를 조직, 운영한다.
올겨울 잦은 폭설이 예상되는 만큼 구는 국민대 부근, 북악골프장, 길음램프와 석계역 등 제설 거점기지 4곳에 제설차 4대와 염화칼슘살포기 41대를 확보하고 북악산길, 정릉길, 화랑로 등 46개 주요 도로와 북악산길, 아리랑고개, 장석고개 등 17곳의 취약지점에 제설장비를 집중 투입해 두었으며, 제설 자재함 175곳, 염화칼슘보관의 집 609곳도 준비해 두었다.
또한 도로연장이 총 627,028m에 달하고 경사가 급한 이면도로가 많은 지형 특성에 맞춘 다각적인 협력체도 구축했는데, 주민과는 '내 집, 내 점포 앞 눈은 내가 치운다' 운동을 통해 구가 차도를 전담하고 보도와 골목은 주민이 전담하도록 했다.
아울러 재난대책조직을 정비하고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인접 자치구와 협약을 체결해서 자치단체간 경계지역의 사각지대에 대한 대비도 끝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