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는 13일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스피치 전문가인 김미경 강사의 교양강좌를 실시한다.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칠 김미경 강사는 ‘CEO를 가르치는 스피치 선생님’으로 유명하며 연세대에서 음악을 전공, 이화여자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아트스피치 원장을 맡고 있다. 서울시 여성상을 수상했고 여성가족부 주관, 대한민국 여성의 대표 멘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KBS, MBC, SBS 등 공중파에 단골로 초대 받는 명강사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본인이 저술한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에서 따온 것으로 아내, 엄마로서 뿐만 아니라 한 인간으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실현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용산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상반기에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시골의사’로 알려진 박경철 원장을 초빙한데 이어 지난 8월 탤런트 김성환 씨를 포함, 올해 마지막 ‘교양강좌 지식여행’을 김미경 원장과 함께 마무리한다.

안희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