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다문화 가정, 구민 등 500여명 참가
구로구가 4일 고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제1회 앗싸라비아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KT&G 복지재단과 구로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명랑운동회는 다문화 가정과 구로구민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각종 운동 경기와 타 문화체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앗싸라비아 명랑운동회는 구로구의 다문화 네트워크 ‘잡담회’의 아이디어로 실행돼 눈길을 끌었다.
잡담회는 관내 외국인‧다문화 관련 기관의 실무자 모임으로 다문화 가정끼리, 그리고 다문화 가정과 구민들이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운동회를 구상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