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학교장 류해운)는 화재진압대원들의 현장대응 능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6일부터 중앙소방학교 등 전국 3개 기관에서 제2회 화재진화사 1급 필기시험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화재진화사 1급 양성과정을 수료한 128명이 응시했으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면 실기평가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합격자는 실기평가에서 9종목의 테스트를 거쳐 최종합격자로 선정되고 화재진화사 1급 자격 인증서를 교부받게 된다.
지난해 제1기 화재진화사 교관양성과정 수료자 42명을 시작으로 11월 현재 106명에 이르는 1급 화재진화사를 배출했다.
중앙소방학교 관계자는 "화재진화사 자격 인증시험을 통해 표준화된 기준에 의한 화재진압 전문가를 육성하고 현장활동 능력의 객관화로 공정한 인사행정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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