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 제공

구로구는 해외이주여성들이 영어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기 테솔 교육을 준비했다.
강의는 이주여성 40명을 대상으로 강의기법, 영어수업설계, 영어교수 방법론 등에 관해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 2회, 하루 3시간씩 구로구청 지하 혁신사랑방에서 진행된다.
수강대상은 서울시 내 영어권 결혼이민자 또는 이주여성이며, 테솔 과정 원어민 강사가 100% 영어로 진행하기 때문에 반드시 영어 회화에 능통해야한다.
수강신청은 7일까지 구로구청 교육지원과, 구로월드카페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사이버 평생학습센터(http://lll.guro.go.kr)을 통해 하면 된다. 12회 강의 중 9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는 구로구청장과 (주)윈글리쉬 어학원(강의 위탁 운영 학원) 공동명의로 테솔 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증을 받은 수강생은 앞으로 영어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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