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의 ‘Cafe 율리’가 ‘2012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6개의 작품도 더불어 서울시의 좋은 간판 인증작으로 선정되어, 총7개 작품이 좋은 간판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 전 지역에서 320점의 작품이 좋은 간판 공모전에 접수되었으며, 지난 9월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Cafe 율리’가 상장 및 상금, 그리고 좋은 간판 업소임을 알려주는 해치 표찰을 수여 받았고, 인증작들은 인증패를 전달 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Cafe 율리’는 깔끔한 점포와 절제된 색상과 표현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고, 특히 조명을 이용한 야간의 노출은 새로운 개념에 접근한 간판으로 표현방법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지속적인 간판 개선 사업과 광고물 정비 사업을 통해 각 거리의 고유 이미지와 건물 특성을 표현 할 수 있는 디자인의 고품격화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보이며, 지속적으로 변화․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간판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간판개선 분위기를 확산시켜 시각적 쾌적함이 머무는 거리, 품격이 있는 거리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향후 좋은 간판 순회홍보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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