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2012년 전통시장 이벤트(박람회)’를 11월 6일~7일 구청광장에서 개최한다.
전통시장 이벤트(박람회)는 2010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서울상인연합회가 전통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구민과 상인의 조화ㆍ소통을 위해 권역(자치구)별로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은평구가 올해 첫 번째 주자로 나서게 된 것이다.
행사장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추진 정책을 소개하고 미래 전통시장 모델을 제시하는 “전통시장 홍보관”과 우수 전통시장으로 자리잡은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전통시장 특성화에 필요한 전문 상담 코너를 운영하는 “전통시장 성공전략 부스”가 배치된다.
또한, 구민들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판매와 먹거리 장터, 구민과 함께하는 달인 체험 및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벤트(박람회)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초대가수를 비롯한 문화공연단의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팔씨름 대회 등 각종 특별프로그램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내에서는 대림, 대조, 신응암, 연서 등 4곳의 전통시장이 먹거리 장터에 참여하게 된다. 신응암시장에서는 만두의 달인이, 연서시장에서는 어묵의 달인이 만드는 방법 등을 시연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향후 구민들이 시장을 방문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간다. 또한 행사장에 배치되는 스크린을 통해 시장 홍보영상을 상영해 전통시장 알리기에 나선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각종 이벤트에 참여하는 구민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전통시장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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