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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내 모든 지하철역 4개소 무인도서대출/반납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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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내 모든 지하철역 4개소 무인도서대출/반납 서비스 실시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0.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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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에 이어 ‘신대방역’, 봉천역’, ‘낙성대역’ 까지 확대

관악구는 10월말까지 신대방역, 봉천역, 낙성대역 등 지하철역 3개소에 ‘무인도서대출기’를 확대 설치해 더 많은 주민들이 ‘u-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u-도서관 서비스’는 지역 주민이 공공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관악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ak.go.kr)’나 ‘관악구 모바일 도서관(스마트폰)’에 접속해서 원하는 도서를 예약하고 지하철역 내 ‘무인도서대출기’에서 찾아가는 도서 서비스다.
구는 지난 해 6월 서울대입구역에서 처음으로 ‘u-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해 월 평균 1,000여권의 대출과 2,100여권의 반납이 이루어지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른 지하철역에도 ‘u-도서관’을 설치해달라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으며, 이를 적극 수렴해 관악구 내 지하철 전역에 u-도서관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행정안전부 ‘u-도서관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봉천역, 낙성대역에 ‘무인도서대출기’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 관악문화관도서관 ‘무인도서대출기’를 신대방역으로 옮겨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연말까지 신림역에 ‘u-도서관’보다 업그레이드 된 ‘스마트 도서관’을 도입해 즉시 도서를 빌릴 수 있게 된다.
‘u-도서관 서비스’는 먼저 관내 구립도서관의 회원으로 가입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읽고 싶은 책을 관악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검색한 후 수령지를 'u-도서관(지하철역)'으로 선택하면 도서 신청이 완료된다.
책배달완료 문자를 수신한 후 최대 2일이내에 도서를 수령해야 하며, 도서 반납은 지하철역 도서반납기에 넣거나 가까운 관내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반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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