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조명․표석 훼손 등 원상회복 행정지도
강서구는 31일까지 107개 건축물 내 조각 117점, 회화 14점, 벽화․분수대 각각 1점 등 133개의 미술작품을 현장 방문하여 육안 점검한다.
2개 점검반이 정형화된 체크리스트에 따라 주거, 비주거 분야로 나누어 개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미술작품(표석 포함) 망실, 훼손, 교체, 변경, 이전 유무 ▲야간조명 작동 및 안정성 유지 ▲무단 철거 등 건축주 위반사항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 발견 시 원상회복도록 강력 행정지도하고 무단으로 작품 교체 또는 변경, 설치장소를 이전한 경우 변경심의를 신청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건축물 내 미술작품은 전기․가스 등 다른 시설물에 비해 다소 관심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정기적인 점검을 통하여 아름다운 도시미관이 유지관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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