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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12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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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12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0.25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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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시장 빈 점포 활용사업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


서대문구가 구는 지난 22일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2012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통시장과 사회적기업의 동고동락’이 우수 사례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구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려내기 위해 인왕시장 빈 점포 활용사업을 구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평가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날 인왕시장 상인회와 희망가게 입점자들이 직접 발표장을 찾아와 응원과 격려를 보내줘 좋은 인상을 남겼다.
국민의 불편을 없애고 새로운 행정문화 조성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137개 기관이 참여했다.
구는 그 동안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인왕시장 빈 점포 활용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흉물스럽고 비위생적인 빈 점포들을 시설 개선하고 지난 6월 사회적 기업과 청년창업자에게 무상임대 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지역주민,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복합문화공간인 인왕시장 희망가게가 조성됐다. 또 커피전문점, 꽃집, 구제의류, 설치미술 갤러리, 어린이 모래놀이 카페 등 특화 점포 8개 업체가 입주해 인왕시장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전국 행정기관 시책 우수사례에서 서대문구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통시장 예전 분위기와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성과 역동성 있는 사업들을 추진해 전통시장이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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