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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함께 2012년 2학기 SAM 멘토링 사업 10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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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와 함께 2012년 2학기 SAM 멘토링 사업 10월부터 본격 운영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10.2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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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원 뿐 아니라 진로·진학 상담 등 학습지원 프로그램

관악구가 이달부터 서울대 사범대학과 함께 ‘2012년 2학기 SAM(SNU Active Mentoring)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SAM 멘토링’은 초·중·고등학교 30개교와 지역아동센터 7개소 총 380명과 서울대학교 학생 93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활동가능 시간, 희망분야, 진로·진학, 성별 등을 고려해 멘토 1명당 멘티 4명씩 그룹지어 활동한다. 각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매주 2회 2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학습지도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1학기 SAM 멘토링에는 초·중·고등학교 25개교와 지역아동센터 6개소 등 총 472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의 대인관계 발달, 학업성취, 자신감 향상 등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SAM 멘토링 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배려 및 일반 청소년들에게 서울대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학습지원 뿐 아니라 진로·진학 상담 및 청소년 시기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때론 친구로서 조언과 격려를 통해 때론 학교생활의 선배로서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멘티 학생들은 멘토와 함께 영화, 연극 견학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하면서 감성을 발달시키고, 멘토가 재학중인 서울대학교를 방문하는 ‘캠퍼스투어’를 통해 서로를 알고, 자신의 미래와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관악구와 서울대는 SAM 멘토링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SAM 멘토링 운영실’을 설치하고, 교육학 전문가로 이뤄진 수퍼바이저와 멘토가 월 2회 만남을 통해 멘티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학습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최상의 방법으로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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