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8 10:34 (금)
은평구, 초등학생들과의 특별한 면담시간 가져
상태바
은평구, 초등학생들과의 특별한 면담시간 가져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10.23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지난 19일 서울연신초등학교 학생 5명을 구청장실로 초청해 특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6학년 국어교과과정 ‘면담 계획 세우고 면담하기’ 중, 장래 구청장, 시장 등 공직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인터뷰 요청을 해왔으며, 이에 대해 구청장이 흔쾌히 면담을 받아들여 학생들을 초청하게 된 것이다.

이 날 면담은 구청장이 학생들의 질문을 듣고 답변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러 질문 중에 구청장이라는 직업이 구청장님에게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 주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국회에 있을 때는 국회의원 입법보좌관으로서 법안을 만들고 국정감사를 살피는 것이 주 업무이다 보니 문제점을 찾고 비판하는 입장에 있었는데 구청장이 되고 나서는 사업을 실행하는 입장에 있다보니 비판도 중요하지만 대안이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고 항상 머릿속에 어떻게 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건설적인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장래 구청장, 시장 등 공직자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해 달라는 질문에 “구청장의 자리만을 생각하여 준비하기 보다는 공익적 입장에서 공부하고 실천하다 보면 구청장의 자리가 눈 앞에 가까이 다가올 것이고, 너무 먼 곳에서 나의 미래를 찾지 말고 적성에 맞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서영(연신초 6학년 4반) 양은 “구청장님을 뵙기 전에는 높은 자리에 계신 분이라서 부담스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너무 편하게 대해 주셔서 좋았고, 은평구에 구청장님 같은 분이 계셔서 은평구 발전이 확신이 들고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