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5개 구청 가운데 ‘2011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서 동작구가 상위랭크를 달리고 있다.
건강수치에서 흡연률이 20.8에 불과해 서울, 양천, 다음으로 흡연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음주율에서도 동작구의 수치는 15.1로 나타나 마포, 서대문, 서초에 이어 상위군으로 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만율도 22.5로 서울 자치구중 중상위권을 달렸다.
이와 함께 동작구가 행복한 도시로 꼽혀 동작구민은 한층 자부심이 더해지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서울시민 4만5,000명을 대상으로 2011 서울 서베이 도시정책지표를 조사 분석한 결과 동작구가 3위를 차지, 행복도시로 우뚝 섰다.
조사 결과 건강상태, 재정상태, 주위친지 친구와의 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 5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이밖에 민원행정 서비스 또한 주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 만족도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코리아 CS 평가원이 지난 6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2,562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25개 구청의 공무원 태도 및 친절성과 업무처리 효율성 등을 조사한 결과 동작구가 1위인 종로구와 0.37점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구는 25개 구청 민원행정 만족도 1위 달성을 위해 민원처리 단축, 직급 및 업무특성별 맞춤형 친절교육 등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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