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18 10:34 (금)
양천구청 소속 이진아 선수 개인전 단식 금메달, 단체전 3위 입상
상태바
양천구청 소속 이진아 선수 개인전 단식 금메달, 단체전 3위 입상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10.21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천구청 여자테니스단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출전하여 개인전 단식 금메달과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양천구청 에이스 이진아 선수는 허리 디스크 수술 후 재활훈련에 힘써 왔으며, 지난 8월 안성오픈대회 단식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여자테니스의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하였다. 이 선수는 개인전 단식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함미래(NH농협)와 김해성(고양시청)을 차례로 2:1,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자인 김나리(경동도시가스) 선수와 명예회복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김나리 선수를 2:0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 전국체전에서만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이진아 선수는 “재활기간동안 양천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해외대회에서 쌓은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며, “양천구청 테니스단을 국내 최강의 팀으로 만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양천구청 여자테니스단은 지역체육 발전과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2000년 7월에 창단하여 각종 대회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올해에도 전국체전 우승을 비롯해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우승 2회, 준우승 5회, 3위 7회 등전국 최강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