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26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출산수유부와 출산을 앞두고 있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이유식 조리시연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조리 시연과 실습을 동반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조리 시연은 초기 이유식과 중기 이유식 메뉴로 진행되고, 완료기 간식은 간단한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연을 통해 만들어진 이유식은 아기의 월령에 따라 직접 먹여보는 시간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참가자는 총 50가구로 선착순 접수에 의하여 마감되며, 행사이후 이유식 관련 개별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유기는 아기의 성장발달 뿐 아니라, 일생의 식습관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올바른 이유식 이행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실습을 해 보면서 초보엄마의 막연한 두려움 해소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평생 건강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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