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초안산생태공원서
도봉구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오는 20일 오후 6시 초안산 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음악회는 도봉구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태춘&박은옥이 함께해 7080 가요를 부르며 주민들을 추억으로 이끈다.
두 인물은 1984년 부부 듀엣 '정태춘과 박은옥'을 결성한 이래 주로 소극장 투어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1984년과 1985년에 ‘떠나가는 배’와 ‘북한강에서’를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기도 하였으며, 공연윤리심의위원회의 사전검열제도의 폐지 등 사회․문화 운동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 외에 독일 Kassel 시립음대 대학원을 최고 점수로 졸업한 실력파 팝페라 가수인 율리아 신의 무대와 쌍문동 노인복지센터의 난타 공연, 도봉문화원의 한국무용, 블랙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 등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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