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회 서울시 스마트 앱 개발 공모전 대상에 '서울시 전통시장' 앱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앱은 전통시장의 물품과 품질, 가격 경쟁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전통시장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서울대공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대공원 동물원가이드' 앱과 지하철 노선과 문화장소를 연계해 정보를 제공하는 '웰컴투문화로' 앱이 선정됐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6개 앱은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 국내·외 앱마켓에 등록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8일 오전 10시30분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서울시 공공정보를 활용해 모바일서비스를 만들어 낸 것에 의미가 있다"며 "공공정보 이용의 효율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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