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선진적 중개문화 정착과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9일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사건 판례 해설 등 실무에 필요한 지식․정보 전달을 통해 중개업자 실무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그 동안 전화문의가 빈번했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방법 등 중개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담은 교재를 제작 배부하여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업무고충 해소에 기여하였으며, 이날 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자 21명을 모범 중개업자로 선정하고 표창하였다.
한편 구는 실무교육에 참석한 중개업 종사자들로부터 중개수수료 요율표 부착 여부 등 중개업소 운영의 건전성을 평가 할 수 있는 10개 항목으로 작성된‘자가점검표’를 통해 부동산중개사무소 자율점검을 실시하였다.
구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지식 습득은 물론 나아가 공정하고 투명한 중개문화 조성의 계기로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