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국토해양부 주최하는 ‘2012년 도시대상’에서 녹색・안전 부문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WHO 안전·건강도시 동시 타이틀을 가진 최초의 서울시 자치구 이며, 리브컴어워즈를 비롯 환경관련 세계 3대 대회를 석권한 자타공인 환경․안전 으뜸도시다. 이번 도시대상 수상으로 송파구는 녹색․안전 선도도시로서 대외적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그동안 송파구는 민선5기 3대 대표 브랜드사업을 ‘녹색성장도시, 안전도시, 보육교육도시’로 정할 만큼 환경과 안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녹색분야에서 ▲혐오시설이던 쓰레기 수집장을 국내 최초의 토털 폐기물 처리시스템을 갖춘 자원순환테마공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자원순환공원은 모든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혁신 공간이자 주민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 명소로 평가받고 있다. ▲솔이텃밭, 송파도시농업지원센터, 송파그린코디, 저탄소녹색아파트인증제, 남이섬 송파은행길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사업은 송파를 국가대표급 녹색성장 도시로 발돋움 하게 했다.
또 ▲2020년까지 온실가스의 BAU(배출전망치)대비 40% 감축을 목표로 저탄소 에너지복지실현, 주민실천사업, 신재생에너지시설 설치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국내 최초 ‘환경인지 예산제도’를 시행, 구정 전반에 걸쳐 저탄소 녹색성장 및 환경친화적 관점에서 예산을 편성하고 태양광 송파나눔발전소를 통해 향후 20년간 35억원을 에너지빈곤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분야는 시행중인 사업만 120여개로 국내외 도시들의 벤치마킹과 사업 소개 초청 등이 이어지고 있다. ▲송파다둥이안심보험, 취약 계층 의료서비스 등 체계화된 안전보건프로그램이 운영중이고 ▲손상감시체계와 24시간 방범용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이 보호차량 인증제, 송파 안전보안관의 강화, 어린이 안전교육관 및 안전엑스포 운영 등 어린이 안전사고 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잘 조직화된 재난상황관리체계로 지난 여름 물난리땐 과거 대표적 침수지역이었던 송파의 풍납동이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다.
녹색 ․ 안전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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