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15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일자리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번 협약은 종로구가 약 4만 명에 이르는 조계사 종로구민 신도들의 일자리 지원과 고용 활성화, 취업률 제고를 도모하고, 조계사는 대사회 전법활동의 일환으로 실업문제와 일자리에 관심이 높아 진행하게 되었다.
조계사는 오는 10월 15일 종무소 2층에‘일자리나눔터’를 개설하고, 종로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력하여 구인·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정보와 인재정보를 제공하고, 초기상담 등을 하게 된다. 지난 9월 10일 종로구의 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상담사들은 일자리나눔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노동법, 구인구직표 작성법, 취업상담기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구는 나눔터 봉사자들에 대해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취업정보, 직업훈련 정보, 공공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조계사를 이용하는 많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일자리나눔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으로 고용 활성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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