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공의 보조금 집행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발표

마포구가 ´2012년도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재가노인 복지서비스 통합운영시스템 ‘마포동-e’로 우수상을 받았다.
‘마포동-e’는 자치구 최초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기관의 서비스 활동내역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으로서, 민·관 상호 간의 자료 공유를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확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큰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마포구는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을 위해 분기별 T/F회의를 개최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공기관 법인카드 운용계좌 단일화를 통해 재무회계분야의 투명성을 높였으며, 사회단체 등에 대한 보조금 지급의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는 등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여러 차례 제도개선 모델사례로 언급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마포동-e’의 반부패 우수사례 수상을 계기로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창의적 개선 노력이 더욱더 불 지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반부패 제도개선을 통하여 구 경쟁력을 높이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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