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 서울탁주제조장 담장 30m에 장미벽화
중랑구 묵2동주민자치위원회와 묵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장미벽화 그리기’사업을 추진해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미벽화 그리기는 ‘2012 우리 동네 명품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6일 아침 7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묵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묵2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미술 전문가, 마을사업단(주민자치위원회), 직능단체 회원, 관내 대학생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마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장미벽화 그리기 사업을 전개하였다.
장미 벽화 사업은 관내 중랑천변에서 해마다 개최되는 장미축제를 홍보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사업안건 채택을 거쳐 관내 홍익대 미대 김재숙 교수와 미술전공 대학생들로 구성해 벽화 디자인을 도안하여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장미 벽화는 묵2동 서울탁주제조장 담벽 (길이 30m, 높이 1.8m, 면적 55㎡)에 장미와 가을들녁을 주제로 한 풍경을 담아 풍요롭고 장미향 가득한 이미지를 부각시겼다.
이번 장미벽화 만들기 사업은 벽화 디자인 도안부터 준비, 실행까지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진행함으로써 자신이 살고있는 마을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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