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구민 사랑 나눔 달리기․걷기 대회’를 오는 14일 안양천 오목교 밑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영등포구 육상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7km 달리기와 4km 걷기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가을 바람을 맞으며 건강한 체력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행사 당일 오전 8시30부터 현장 접수가 진행되며, 참가비 1,000원은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으로 전액 기탁된다.
9시30분에 열리는 개회식에 이어 몸 풀기 체조 후 오목교를 출발해 7km 달리기 코스는 오목교-양화교-인공폭포전 운동장-오목교를, 4km걷기는 오목교-양화교 코스를 돌게 된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기념품, 간식 등과 영등포구 체육회에서 제공하는 푸짐한 경품 행사 추첨권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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