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2012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12일 구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금천구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금천구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금천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써, 범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각 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의 공동 홍보와 판로개척의 장(場)을 마련하여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다.
12시 개장을 시작으로 6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금천구와 인근 자치구 소재의 사회적경제 기업 30여개소가 참여하여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홍보․판매한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내 문화 공연팀의 축하공연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보는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해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통하여 방문객이 천여 명에 이르고 현장에서의 매출액이 1천4백만원을 넘어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였다”며 “지난해에 이은 이번 한마당 행사는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의 실현을 위하여 현장에서 동분서주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모든 면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