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초구는 매년 세계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2009년부터 실시한 캠페인은 매년 정신건강과 관련된 주제로 총 1,0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체크하고 퀴즈를 푸는 등 캠페인에 참여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생명사랑지킴이’로 위촉된 지역주민들과 함께 생명사랑의 의미를 담아, 서초구민의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캠페인의 주제는 생명을 사랑하는 첫걸음은 나를 사랑하는 일부터 시작하자라는 의미로,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 I Love Me” 라는 주제로,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양재역 신분당선 역사 내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서초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은, 정신보건전문요원에게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한 선별검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결과 고위험군인 주민에게는 캠페인 장소에서 즉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명사랑의 의미를 담은 서약서 작성과 생명사랑 포토존에서 즉석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생명사랑 멘트가 담긴 포춘쿠기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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