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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추석기간 식중독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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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추석기간 식중독 주의 당부
  • 김지원기자
  • 승인 2012.09.2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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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실온 보관 지양, 프라이팬 코팅 벗겨짐 주의, 랩 사용은 100℃ 이하에서만

도봉구가 추석명절 음식물의 보관 및 섭취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대두됨에 따라 식중독 예방 요령을 소개하였다.
우선 가족이나 손님 방문에 대비하여 많은 양의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실온에 보관하는 일은 피해야 하며, 칼, 도마 등의 조리기구를 사용할 때엔 가열식품과 비가열식품을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이른 추석에 따른 설익은 과일 등을 섭취하는 것도 금물. 또한 연휴 막바지에 남아 있는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 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주방용 기구를 사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불소코팅 프라이팬에서 음식물 조리 시에는 코팅이 벗겨져 음식에 혼입될 수 있으므로 목재 등 부드러운 재질의 뒤집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방성분이 많은 부침류나 육류 등 식품에는 랩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랩으로 포장된 식품의 경우100℃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랩에 사용된 원료 물질들이 우러나와 식품으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때는용기의 뚜껑이나 잠금장치를 열고 사용해야 하며, 유리제 밀폐용기는 전자레인지용 표기를 꼭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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