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건소는 24일부터 5주간 관내 거주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고혈압 운동교실을 개강한다.
중년기 여성들은 노화와 폐경으로 인한 생애 전환기적 신체변화를 겪게 된다. 또한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 두 배 가까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구는 이러한 주변 환경변화로 발병하는 여성 고혈압 환자를 자신에 맞는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5까지 보건소 4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전문 운동지도사가 강사로 나와 개개인에 맞는 운동관리법을 지도함으로써 고혈압 유병율을 낮추고 자기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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