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지원
영등포구는 9월부터 당산동에 드림스타트 센터를 개소하고 저소득아동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보육을 통합한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가난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나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신길1,3,4,5동 4개동을 시범 사업지역으로 선정하고 지원이 필요한 대상 아동발굴을 위해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정 385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욕구 및 생활실태, 위기도 등을 전수 조사 중에 있다.
9월 현재 40명의 아동이 사업 참가를 희망했고, 대상 아동에게는 크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영역으로 나누어 건강검진 및 예방, 정신건강, 기초학습지원, 사회정서지원, 부모교육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드림스타트센터를 중심으로 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아동복지연계망을 구축하여 통합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아동과 그 가족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사업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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