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는 오는 24일 ‘古GO 종로문화페스티벌 2012’ 테마행사로 광화문 광장에서 ‘2012 국제 꽃 장식대회’를 개최한다.
(사)국제 꽃 예술인 협회가 주관하여 전국 플로리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청소년부(1991년 이후 출생자) ▲일반부(꽃 전공자로 3년 이상 꽃을 다룬 자) ▲단체부(5인 미만, 5인 이상)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사전접수 결과, 청소년부 10명, 일반부 14명, 단체 4팀으로 모두 80명이 신청하였으며, 이들은 초이스(공간장식/테이블장식 중 1개 선택과 신부장식)와 서프라이즈(2작품) 2개 경기종목에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들의 작품은 국제 심사위원 1명, 국내 심사위원 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플로리스트 이론에 근거한 작품의 완성도와 규정시간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하여 고득점 순으로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국무총리상, 상금 200만원) ▲금상(농림부장관상, 상금 100만원) ▲은상(종로구청장상, 국회의원상, 종로구의회의장상) ▲동상(국제꽃예술인협회장상) ▲장려상(국제꽃예술인협회장상)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내년 독일 쾰른 국제대회 참가자격 부여의 특전이 주어지며, 이날 전시된 꽃은 9월 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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