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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우리의 꿈에 날개를 달아라-취업지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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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우리의 꿈에 날개를 달아라-취업지원교육’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9.1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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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지난해부터 미용자격증반 교육 통해 미용사 자격증 취득

 

성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까지 결혼이민자 22명을 대상으로‘우리의 꿈에 날개를 달아라-취업지원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교육’은 취업의지가 있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성동구민대학 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취업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사회활동영역 개발을 돕고, 사회적·경제적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취업지원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미용자격증반, 미용기초반, 한식조리사자격증반, 제과기능사반, OA속성반(한글·엑셀·파워포인트2007), 다문화인을 위한 왕초보컴퓨터반이 진행되다. 구는 그동안 꾸준한 미용자격증반 지원을 비롯하여 샌드위치와 케이크 창업반, 제빵기능사반 등을 통해 취업 교육을 지원해 왔다.

상반기 취업지원교육을 들었던 현순옥(30세, 중국)씨는 “작년부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지원하는 미용자격증반에 꾸준하게 참여 드디어, 미용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덕분에 헤어디자이너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졌고, 자신감도 생겼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취업의지는 있으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취업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취업지원교육 외에도 통번역능력인증시험대비반, 운전면허취득대비반, 한국어능력시험대비반, 결혼이주여성공동작업장, 직장예절교육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꾸준하게 진행된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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