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남 부여군 규암면의 태풍피해 농가의 복구지원
서초구자원봉사단 30여명이 지난 14일 태풍 피해 농가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충남 부여군에서 봉사활동을 벌였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태풍 피해상황 및 자원봉사자 요청을 전달받아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한 농가의 하우스 철거작업을 돕게 됐다.
무엇보다 서초구는 지난 우면산 산사태로 인한 수해복구 작업 때 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신속하게 현장을 정리하고 복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자원봉사자들 도움이 절실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서초자원봉사단을 포함한 대학생 및 일반자원봉사자들까지도 힘을 보태어 자원봉사자들이 재난재해 봉사활동을 펼치게 됐다.
한편, 서초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서초구공무원자원봉사단 50여명도 9월 4일 청양에서 태풍 피해 농가에서 이미 비닐하우스 및 메론 줄기 제거 작업을 했고, 낙과 480박스를 팔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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