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보름간 '2012 송파 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월드, 가든파이브, 방이맛골, 문정로데오거리 등을 중심으로 구내 800여개 업체가 동참했다. 업종으로는 쇼핑, 식음료, 미용&건강, 놀이공원, 테마파크, 문화 공연 등이며 모든 가격이 5~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소비자가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행사 참여 업체 할인 쿠폰을 제시해야 한다. 할인 쿠폰은 한성백제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baekjefest.com)에서 다운받거나 축제 리플릿을 통해 배부되며, 참여 업체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올 3월 잠실관광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한성백제문화제의 축제분위기 속에 주민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면, 당연히 지역경제 전체의 생산성이 함께 증대되는 만큼, 쇼핑 관광의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이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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