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사회복지의 날 및 사회복지주간 맞아
강북구는 ‘사회복지인 한마음 등반대회’ 및 ‘제1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14일 번동 2·3단지 장애인 노인 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21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복지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복지시설과 일선기관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인을 발굴·포상함으로써 사회복지인에 대한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9시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강북구 사회복지기관 시설종사자 및 관계인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인 한마음 등반대회’가 열린다.
참석자들은 개회식과 간단한 준비운동을 마친 후 강북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북한산둘레길 탐방센터와 진달래능선을 거쳐 북한산 대동문까지 등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북한산 등반 후 오후 12시 30분부터 번동 소재 모음식점에서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식’이 진행된다. 표창식에서는 사회복지 이념을 구현해 주민복지 증진에 노력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을 통해 ‘희망강북’ 만들기에 노력해온 박형준씨(번동2단지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외 18명이 구청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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