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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 10월부터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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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 10월부터 시범운영
  • 안희섭기자
  • 승인 2012.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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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84대 보관, 60대 무료 대여, 자전거 수리 등 통합서비스 제공

관악구가 ‘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를 건립해 10월부터 시범운영한다.
구는 신림역 인근 봉림교 가로공원에 총 3억7,500만 원의 예산으로 『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를 9월말 준공한다.
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는 신림역 5번 출구에서 약 200m지점에 위치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지하철이나 버스 환승 시에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도림천 자전거도로와 인접해있고 주변에 공공화장실 및 가로공원이 있어 휴게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84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림천 자전거전용도로와 진․출입로를 연결해 60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 주며, 간단한 수리를 할 수 있는 장비도 갖추는 등 자전거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관악구 자전거종합센터는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 자전거사업단’에 위탁해 운영함으로써 인건비 등 운영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일반 및 공공자전거 수리도 전문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설 및 추석 명절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보관소는 24시간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종합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자전거 교통문화가 정착되고 나아가 에너지 절약 등 녹색도시 구현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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