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포천시 신북면 허브아일랜드에서 오는 15일과 16일 ‘변신축제 카니발’이 펼쳐진다.
축제는 우스꽝스런 변장이나 이태리 귀족스타일, 영화 속 주인공 의상 등 자신이 원하는 분장을 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카니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콘테스트에는 총 10명을 선정해 대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 마스크상 펜션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과 상금을 제공한다.
카니발 분장을 준비 못한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수영스타 박태환과 체조스타 손연재가 출연해 화제가 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촬영 장소를 그대로 보존해 마녀분장을 하고 재미난 사진을 찍어갈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군악대 공연, 대진대학교 학생들의 연극공연, 경민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 라틴댄스,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는 “허브아일랜드 카니발은 참가자 모두 주인공이 되는 국내 유일의 축제”라며 “평범한 일상을 벗어나 변신의 재미와 일탈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천시민은 무료 입장혜택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644-1997)나 홈페이지(www.herbisland.co.kr)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