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는 지난 11일 하루 일정으로 제198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 197회 임시회 기간 중 행정재무위원회 검토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동 글로벌 영어하우스 설치 및 운영조례안’ 등 21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임하는 것으로 회기를 마무리하였다.
개회사에서 윤종욱 의장은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안건 심사와 상정된 조례안 의결이 지난 회기 중 예정된 일정대로 처리되지 못한 점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밝히며 “다소의 이견이 있더라도 이제는 갈등을 접고 대화와 타협, 양보를 통한 협의를 이루어가면서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으로써의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선배·동료의원 여러분들의 대승적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여성·아동에 대한 성폭력 범죄와 묻지마 범죄 등으로 국민들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집행부에서 경찰청, 교육청 등 관련기관의 긴밀한 협조는 물론 방범용 CCTV 관리와 자율방범대 활동에 대한 다양한 지원 등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살기 좋은 성동 만들기에 진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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