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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율무느타리버섯, 피부미용에 좋고 함암효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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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율무느타리버섯, 피부미용에 좋고 함암효과도
  • 김칠호 기자
  • 승인 2012.09.1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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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에서 율무짚을 이용해 재배한 느타리버섯이 피부미용에 좋고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을에 율무짚을 수거해 분쇄`저장했다가 이듬해 버섯 배지로 율무느타리버섯 재배개발에 성공, 2002년에 농가에 시험재배를 실시했고 2003년부터 본격 출하하고 있다.

그러나 수년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던 율무버섯이 피부미용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항암 효과와 기를 북돋아 주는 우수한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차츰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색깔이 좋고 육질이 쫄깃쫄깃한 연천 율무느타리버섯은 시중에서 일반버섯보다 박스당 1000~2000원이 더 높게 거래되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율무짚으로 재배하는 느타리버섯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버섯으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재배농가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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