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했다고 7일 밝혔다.
시 의회는 2008년 의정비 3767만원에서 93만원을 감액해 3674만원으로 정한 뒤, 5년째 동결했다.
시 의회는 경기침체와 세수가 줄고 있는 시 재정 상황을 고려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의정비를 동결했다.
최웅수 의장은 “의원 만장일치로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며 “공부하는 의회,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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