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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 조건부승인…소형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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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주공 4단지 재건축 조건부승인…소형 30%
  • 김지훈 기자
  • 승인 2012.09.06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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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개포4단지는 3329세대로 재건축된다. 이중 60㎡ 이하 소형주택은 30.01%인 999세대로 구성된다. 소형주택 중 210세대는 장기전세 주택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에는 공원과 도서관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또 개포지구의 역사성을 보존하기 위해 공원과 도서관 부지에 남기게 되는 일부 기존아파트는 편의시설과 개포역사관으로 활용된다.

시는 이날 개포4단지 외에도 강남구 상아3차아파트와 서초구 삼호가든4차아파트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구역면적이 1만6447㎡인 상아3차는 용적률 299.99%, 최고 층수 31층으로 총 370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삼호가든4차는 2만7429㎡의 면적에 용적률 299.86%, 최고 층수 35층으로 총 746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한편 이날 양천구 신정동 길산지구 도시개발구역지정 및개발계획수립과 영등포구 당산동 상아·현대아파트 개건축, 노원구 공릉동 태릉현대아파트 재건축 계획은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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