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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태풍피해 낙과배 팔아주기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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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태풍피해 낙과배 팔아주기 운동 전개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9.05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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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지 나주배 1만원에 판매

동대문구는 태풍으로 인해 낙과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구민에게는 값싸고 좋은 배를 공급하기 위해 ‘태풍이 일찍 수확한 나주 낙과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구의 자매결연지 이기도 한 나주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해 나주배 재배면적의 70%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구는 나주 낙과배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 추석을 앞두고 수확예정이던 배 한상자(5kg 8과)를 택배비 포함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현지 공판장 시세(25,000원)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가격이지만 APC(산지유통센터)의 엄격한 선별을 거쳐 일정당도와 품질을 갖춘 배만을 판매해 나주배의 명성과 구민들의 신뢰감을 잃지 않도록 하고 있다.
이인철 동대문구 경제진흥과장은 “현장판매는 하지 않고 5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를 통해 일괄 접수를 받아 산지에서 직접 택배를 발송 7일 이후 순차적으로 각 가정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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