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까지 주민불편과 노점문제 해결 위한 실태조사 실시

마포구는 9월 15까지 관내의 포장마차, 차량 노점, 손수레 좌판 등 전체 382개의 노점상에 대해 정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출근 시간과 야간에 영업하는 노점상까지 조사하기 위해 오전 7시부터 밤10시까지 조사반을 편성했다.
주요 조사내용은 노점위치 및 점유면적, 시설규격, 자산규모, 노점 개시일 등 영업실태와 환경을 알 수 있는 항목이다.
구는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적 약자인 노점상과의 대화 등 소통을 강화하여 주민의 통행권 확보 와 노점상의 생계 등 노점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노점상 운영관리에 관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조사목적 이외에는 타 용도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실태조사에 앞서 노점상들에게 협조 안내문을 개별 배부하고 진행한다. 이번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대형 포장마차 및 종업원 고용 등 기업형 노점상에 대해서는 종전대로 강력히 단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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