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희망 장애인과 사회적기업, 직업재활시설, 민간기업 등이 참여
종로구는 오는 9월 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 2012 종로구 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구직희망 장애인 200여 명과 사회적기업 20개, 직업재활시설 5개, 민간기업 5개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기업과 함께 하는’이라는 주제로 관내 사회적기업을 홍보하여 고용취약계층의 고용과 사회적기업의 연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채용관을 비롯하여 고용·직업훈련 상담, 면접지원 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보조기구 수리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장애인은 복지카드와 이력서(현장에서 작성 가능)를 지참하고, 당일 행사장으로 시간 맞춰 오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사회적 약자로만 인식되는 장애인의 고용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통합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세상을 향한 장애인들의 힘찬 도약을 기대하며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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